"열심히 일해준 직원 고맙다"…전직원에 100% 상여금 쐈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3.07.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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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덕신하우징./사진제공=덕신하우징.


덕신하우징이 올해 상반기 결산을 하고 전 임직원에게 통상 급여 100%를 상여금으로 지급했다.

상여금 총액은 덕신하우징 상반기 순이익의 10% 수준이다. 자회사 디에스엘, 디에스인터내셔널 등 임직원들도 동일하게 상여금을 지급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계열사를 포함하면 매출이 3000억원 수준이다. 올 상반기만도 매출 1500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폴란드 SK 넥실리스 공장과 일본 현지 건설사 아파트 현장에 데크플레이트를 납품해 판로를 넓혔다.

하반기에는 덕신아메리카 법인과 현지 공장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오는 8월까지 일본, 필리핀, 중동 지역에 영업사무소를 개설해 현지 영업도 강화한다.



최영복 덕신하우징 대표는 "어려운 경기 여건에도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상여금을 지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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