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스디에스, 1분기 실적 저점 전망…"매수 적기 판단"-SK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3.07.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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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CI /사진=삼성SDS삼성SDS CI /사진=삼성SDS


SK증권이 14일 삼성에스디에스 (159,800원 ▼1,400 -0.87%)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 계단식 이익성장 기조가 예상되고, 자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현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하면서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한 3조4110억원, 영업이익은 25.0% 줄어든 202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클라우드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나, 물류운임 하락으로 물류부문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다만 영업이익은 비용효율화를 통해 전기 대비 소폭 개선돼 4분기만에 2000억원대를 회복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IT 경기회복과 물류운임 반등, 엠로 인수효과(6월부터 연결 반영)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연초 대비 3.7% 하락했다"며 "현대오토에버, 포스코DX 등 주요 IT 서비스 업체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으나 삼성에스디에스 주가는 소외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대비 올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고려해도 지나친 저평가라 판단한다"며 "클라우드 사업 강화, 첼로스퀘어 고객사 확대 등 삼성에스디에스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하반기부터는 IT 경기회복에 따른 계열사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계단식 이익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 시점은 삼성에스디에스 매수의 적기"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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