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유성구청장./사진제공=대전시 유성구
정 구청장은 이날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민선8기 목민관클럽 제4차 정기포럼'에 참석, 지방정부 사례 발표자로 나서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어은동과 궁동은 △우수한 인적자원(카이스트, 충남대, 대덕특구) △창업공간(팁스타운, 스타트업파크) △로컬공간(안녕마을, 카페거리) △지원기관(유성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어 혁신적인 창업생태계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인재들이 유성에 집중될 수 있도록 촉진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대안적 지역경제 모델은 어떻게 가능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성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모여 각 지방정부의 사례를 공유하고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