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IFC몰
13일 IFC몰에 따르면 IFC몰이 지난해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0%가량 증가했고 방문객 수 역시 30%가량 늘었다. 올해 1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고 방문자도 22% 늘었다.
IFC몰에 따르면 IFC몰은 체험형 매장을 강화하는 등 경험 소비 트렌드에 맞춘 매장 리뉴얼에 집중해왔다. 2021년 다이슨 데모스토어와 애플 스토어를 유치했고 지난 3월에는 마시모두띠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면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마시모두띠 카페'를 운영 중이다.
여가와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강화했다. 지난 6일 영풍문고를 리모델링해 재탄생시켰다. 감성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동시에 책과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존을 포함, 게임존 등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2021년 문을 연 MPX갤러리는 현재 영국 내셔널갤러리 대표 작품 60여점을 프리 오픈 중이다. 이달 정식 오픈 예정이다.
IFC몰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공간 구성과 매장 리뉴얼을 통해 여의도 인근 직장인뿐 아니라 트렌디한 2030세대까지 사로잡으며 지난해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엔데믹과 함께 쇼핑이 아닌 다른 활동으로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IFC몰에 더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