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김다예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김용호가 유명인의 약점을 잡고 수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기사를 갈무리해 올렸다.
그는 이 기사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며 "용호야, 내가 네 거짓 선동에 억울해 죽음까지 생각했다. 남의 인생 작정하고 망치려고 했으면, 네 인생도 걸어야지 않겠니"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다른 쪽에서 머니머니 받고 거짓선동 부탁받은 건 아니겠지. 1. 약점 잡아내서 폭로 안해주는 대신 돈 뜯어내는 방법 2. 돈 받아서 무고한 피해자 거짓으로 죽이는 방법 등을 네가 먹고사는 방법이라고 요약하면 되는 거냐. 우린 2번인 거냐"고 지적했다.
/사진=김다예 인스타그램
김씨는 이외에도 박수홍과 배우 한예슬, 가수 김건모 등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모욕, 강요미수 등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는 2021년 8월 김씨를 고소했고,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같은 해 10월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해 현재까지 재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