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루이비통 2세와 열애설…파리서 찍힌 이 사진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7.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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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사진=틱톡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삼남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12일 코리아부(Koreaboo) 등 외신에 따르면 리사는 지난 7일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포착됐다.

둘은 나란히 앉아 함께 사진을 찍고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았다. 리사는 또 아르노의 어깨에 살짝 기대기도 했다. 당시 이 자리에는 둘뿐만 아니라 일행도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틱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둘이 함께 있는 영상이 확산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둘이 열애 중인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댓글창엔 "잘 어울린다", "리사가 행복해 보인다", "행복한 시간 보냈길"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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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아르노는 LVMH그룹의 자회사 태그호이어의 수장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태그호이어의 작년 매출은 7억2900만 스위스 프랑(약 8억1200만달러·약 1조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프레데릭은 2020년 25살의 나이로 태그호이어 CEO에 올랐으며, LVMH 후계자 후보로 꼽힌다.

올해 74세인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은 슬하에 자녀로 1녀 4남을 두고 있는데, 이들 모두 LVMH 주요 브랜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아르노 회장의 재산은 이날 포브스 집계 기준 2111억달러(약 272조원)로 세계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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