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정부가 '새마을금고 건전성,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한 6일 서울 종로구 교남동새마을금고 경희궁지점에 예적금 보호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정부는 이날 연체율 급등에 따른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에 대해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 예적금의 원금과 이장을 보장하겠다"면서 "새마을금고를 안심하고 이용하기 바란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진화에 나섰다. 2023.7.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기찬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를 받는 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홍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 범죄혐의 일부 구성 요소에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4월 사모펀드 자금 출자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있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지난달 19일에는 펀드 자금 출자 알선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새마을금고 팀장과 캐피탈 업체 부사장을 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