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5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성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토론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3.7.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스타트업 어워즈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의 기술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기부가 주최하고 여성기업종합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여성 창업자 대회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참가팀에 대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등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총 34팀을 최종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워킹맘들의 자녀 관리 플랫폼 '오후1시'를 개발한 해낸다컴퍼니가 차지했다.
해낸다컴퍼니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금 2000만원과 함께 사업화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받는다. 또 정부 11개 부처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K-스타트업 어워즈'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도 얻는다.
이외에 △허드슨에이아이(AI 기반 다국어 더빙) △아이즈온(자폐스펙트럼 진단)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이글루클라우드(아웃룩 기능 확장) △라이크낫(초개인화 속옷 플랫폼) △디에이엘컴퍼니(여성을 위한 헬스 다이어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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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상자들도 포상과 함께 스케일업을 돕는 전문가 코칭,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유치 연계 등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변태섭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W-스타트업 어워즈가 단순히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량 있는 여성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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