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시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신한금융그룹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사례관리 활성화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사진 오른쪽)과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사례관리란 사회복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 대상자의 상황 및 지역사회와 연계된 자원 현황을 오랜 기간 노하우를 통해 정리해 놓은 자료 시스템이다. 사례관리 활성화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이다.
신한금융은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적인 사례관리 활성화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보다 세심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사 사례관리 시상식을 개최해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석헌 신한금융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파악해 맞춤형 지원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사와 사례관리 대상자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