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해태아이스, 폭염기 취약계층에 아이스크림 지원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3.07.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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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왼쪽에서 첫 번째), 빙그레 구매담당 최노환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 가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빙그레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왼쪽에서 첫 번째), 빙그레 구매담당 최노환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 가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제공=빙그레


빙그레 (72,600원 ▲700 +0.97%)와 해태아이스가 폭염대응 취약 계층 지원사업에 물품을 후원했다.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5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천안시, 빙그레, 해태아이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및 음료 맑은하늘 도라지차를 후원했다. 제품은 취약 계층 2100가구와 폭염대응시설 50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환경부를 비롯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 축제 기간 캠퍼스 내에 폐기물 분리 설비를 설치하고 이곳에 쓰레기를 버리면 빙그레 더위사냥과 해태아이스 폴라포 제품을 나눠주는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주요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카페라 심플리, 도라지차 등에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했고 전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투게더와 그라시아 쿠앤크 제품 패키지의 수축필름을 제거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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