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범석(왼쪽)과 한화 정이황./사진=OSEN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18시에 개최되는 2023 KBO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한화의 김성갑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 올스타(3루 덕아웃, 후공)는 정이황, 허관회, 김건, 이민준, 유로결(이상 한화), 성재헌, 조원태, 김성우, 이주형, 김범석(이상 LG), 윤석원, 이종민, 양경식, 박찬혁, 주성원(이상 고양), 서상준, 김건웅, 류효승, 최유빈, 김정민(이상 SSG), 김유성, 이원재, 최지강, 윤준호(이상 두산)이 출전한다.
북부리그에서는 지난 6월 28일 강화 SSG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한화 정이황과 올시즌 KBO 리그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두산 최지강 등이 투수로 나선다. 타자 중에서는 지난 4월 27일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고양 주성원의 승선이 눈에 띈다.
남부리그에서는 7월 6일 기준 6승으로 리그 다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롯데 석상호와 62 2/3이닝으로 올 시즌 퓨처스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해내고 있는 상무 이승민 등이 마운드에 오른다. 타석에서는 0.349의 타율로 남부리그 타율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NC 박주찬과 안타 및 득점 부문에서 3위에 올라 있는 상무 천성호 등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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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BO 퓨처스 올스타전의 입장권은 7일 14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진행되는 일반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23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명단. /사진=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