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손흥민 패스에 임영웅 골~!"…美 플로리다에 죠스가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3.07.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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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더영상] 첫 번째는 '손흥민 패스에 임영웅 골' 영상입니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최근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 손흥민이 참여하고 있는 영상이 공유됐는데요. 게시물에 따르면 손흥민은 유튜브 채널 '고알레 GOALE' 영상 촬영의 일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가수 임영웅과 축구선수 출신 이호(고알레 대표)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는 손흥민이 드리블하는 모습부터 예리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또 임영웅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 두 사람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도 포착할 수 있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손흥민과 임영웅의 만남이라니…경기 보신 분들 너무 부럽다" "이날 손흥민이 득점이고 도움이고 혼자 다 했다더라" "나도 저런 기회에서 한번 운동해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는 '미국 플로리다주 해수욕장에 출몰한 상어' 영상입니다. 4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나바르(Navarre) 해변에 상어 한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상어는 사람 허리까지 잠길 정도의 얕은 바다에서 유유히 헤엄쳤는데요. 상어의 지느러미와 꼬리는 물 위로 드러난 상태였습니다. 물놀이를 즐기던 피서객들은 상어를 발견한 뒤 혼비백산하며 물 밖으로 뛰쳐나왔습니다. 일부는 아직 물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빨리 나오라고 외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상어가 공격성을 보이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상어는 한참을 헤엄치다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변에 등장한 상어는 지느러미 모양을 근거로 '귀상어'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귀상어는 망치같이 생긴 머리 양 끝에 눈이 달린 독특한 생김새를 갖고 있다. 현재까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는 '물웅덩이에서 뒤집어진 경차' 영상입니다. 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도로에 고인 물 때문에 차량이 뒤집어질 수도 있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5월 5일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으로 제보 차량 앞에서 달리던 경차가 물웅덩이를 보지 못하고 속도를 내다가 뒤집어진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를 본 한문철 변호사는 "차는 가벼운데 고인 물이 생각보다 많아서 발생한 사고로 보인다"며 "커브길 직후에 나타나는 물웅덩이는 보이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빗길 운전 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빗길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치사율이 100명당 2.1명으로 맑은 날 1.5명에 비해 1.4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빗길운전은 가시거리 감소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방어운전에 제약이 따르는데요.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 감소로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제동 거리가 평소에 비해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도로공사는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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