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8일 오후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해 남편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선우은숙은 "지인 부부와 밥을 먹었는데, 그 남편이 '난 아들이 없으면 밥도 못 먹는다'고 하더라. 와이프가 아들을 먹이려고 밥을 차리면, 그때 얻어먹는다는 것"이라며 "자기랑 있으면 아내가 나가서 사먹자고 한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유영재에게도 식사 준비를 돕지 않으면 밥을 차리지 않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제가 얼마 전 밥을 먹으면서 '이제 같이하지 않으면 당신 밥 못 얻어먹는다. 나 힘들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늦게 오는 날에는 밥을 해주지만 집에 있으면 당신이 알아서 하라고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또 유영재가 결혼 전 술자리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는데도 여전히 술을 많이 마신다고 토로했다.
선우은숙은 1981년 10살 연상인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지만 2007년 이혼했다. 이후 15년만인 지난해 10월 4살 연하 유영재와 교제 두달 만에 결혼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