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6일 오전 9시23분 GKL (11,870원 ▼560 -4.51%)은 전 거래일보다 380원(2.52%) 내린 1만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11,260원 ▼630 -5.30%)(2.41%), 강원랜드 (16,730원 ▼140 -0.83%)(1.97%), 롯데관광개발 (9,940원 ▼230 -2.26%)(1.81%) 등도 하락 중이다.
하나증권은 카지노 기업들이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중국 VIP 고객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GKL(2만6500→2만3000원), 파라다이스(2만5000→2만3000원), 강원랜드(2만5000→2만3000원) 등이다.
그는 "2분기로 예상된 중국인 단체 관광이 여전히 재개되지 않고 있고 마카오 카지노도 VIP 회복 둔화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며 "관련 이슈만 완화되더라도 20~30% 상승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지녔음을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