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이 5일 고척 키움전에서 3회 안타를 터트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NC 손아섭이 5일 고척 키움전에서 3회 초 안타를 터트리며 통산 최다안타 단독 2위에 등극했다.
손아섭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던 손아섭은 다음 타석에서 곧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3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키움 선발 장재영의 시속 152km 패스트볼을 공략, 중견수 앞으로 향하는 안타를 터트렸다.
NC 손아섭이 5일 고척 키움전에서 3회 초 안타를 터트리며 통산 최다안타 단독 2위에 등극했다.
이제 손아섭에게 남은 건 '최다안타 1위' 타이틀이다. 현재 손아섭은 통산 안타 1위 박용택(2504안타)과 185개 차이로 추격 중이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내년 시즌 중 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BO 최초 3000안타 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 앞으로 매년 130안타씩을 때려낸다면 5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TOP 5(5일 기준)▶ 1위 박용택(전 LG): 2504안타
▶ 2위 손아섭(NC): 2319안타*
▶ 3위 양준혁(전 삼성): 2318안타
▶ 4위 최형우(KIA): 2263안타*
▶ 5위 김태균(전 한화): 2209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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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손아섭. /사진=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