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이 선택한 루닛…사우디 국책사업 참여 소식에 주가 급등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3.07.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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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업체 루닛 (46,400원 ▲200 +0.43%)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전략 사업인 가상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5일 오전 10시 기준 루닛은 전일 대비 2만원(11.9%)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루닛은 사우디아라비아 국가 전략사업 '비전 2030'의 핵심 과제인 'SEHA 가상병원(SEHA Virtual Hospital)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비전 2030 프로젝트는 빈 살만 왕세자가 석유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 전략과제다.

SEHA 가상병원 프로젝트는 사우디 의료기관에 AI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루닛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보건부(MoH) 산하 세계 최대 규모 공공의료 가상병원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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