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칩스,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육성 소식에 장 초반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7.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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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삼성전자 (59,100원 ▲1,400 +2.43%)가 국내 팹리스 업계와 손을 잡고 AI(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를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가온칩스 (38,750원 ▲1,700 +4.59%)가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20분 가온칩스는 전 거래일보다 4800원(14.35%) 오른 3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전자는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열고 AI 반도체 생태계를 키우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그중 삼성전자는 첨단 4나노 공정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서비스를 내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다. MPW는 반도체 웨이퍼와 팹리스를 위해 설계한 반도체를 시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삼성전자의 MPW 서비스 확대로 가온칩스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가온칩스는 2017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로부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MPW 협력사로 선정돼 현재 MPW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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