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은 최근 유상증자를 추진해 신주 658만5879주를 발행했다. 주당 발행가액은 3796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이번달 24일이다. 신주 물량은 최대주주인 디와이디가 단독으로 소화한다.
삼부토건은 이번 유상증자,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신규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들도 현지 도시 및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최근 폴란드에서 실시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하여 코노토프(Konotop)시, 마리우폴(Mariupol)시, 이르핀(Irpin)시와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르비우(Lviv)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