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1,670원 0.00%)은 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각각 250억원과 3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30일 71회차 CB 발행을 통해 3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표면, 만기이자율은 모두 6%로 정했다. 전환가액은 1296원으로, 전환에 따라 발행하는 주식수는 2307만987주 규모다. 전환청구 기간은 2024년 6월 30일부터 2026년 5월 30일까지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하여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박차를 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들도 현지 도시 및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은 최근 폴란드에서 실시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하여 코노토프(Konotop)시, 마리우폴(Mariupol)시, 이르핀(Irpin)시와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르비우(Lviv)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 참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