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오연수, 럭셔리 집 어떻길래…서장훈 "집 보고 충격받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3.07.0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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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배우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럭셔리한 집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26년 차 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수는 "저희는 각자 생활한다. 한 집에서도 잠만 사는 사이"라며 "'아직도 같이 자?'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많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이어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나란히 놓인 서로 다른 매트리스에서 잠든 모습이었다. 손지창은 아침 7시에 일어난 반면 오연수는 안대와 입 벌림 방지용 스티커와 함께 깊은 잠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손지창은 마사지 팩을 꺼내 퉁퉁 부은 눈을 마사지하며 당근, 양배추, 사과를 갈아 간단히 아침 식사를 먹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집은 오연수가 전적으로 인테리어를 맡아 꾸민 공간이었다. 집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그림 작품이 걸려있었고, 복도에도 벽 오브제와 작품이 장식돼 있었다.

복도 끝엔 통창 밖으로 넓은 숲이 내려다보이는 넓은 거실이 있었고, 알록달록한 소파와 다양한 작품으로 세련되게 꾸며져 있어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손지창은 "갤러리 콘셉트라 TV는 놓을 수 없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실 옆 한쪽 구석에는 손지창 취향의 피규어들이 잔뜩 전시돼있었다.


오연수는 "애들 키울 때는 온 집안에 장난감이 있었다. 그렇게 살다가 애들이 각자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오는 시기가 오지 않나. 그때부터 장난감을 다 버렸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MC 이지혜는 "작품 보면 감각이 너무 좋으시다"라고 감탄했고, 손지창과 친분을 자랑한 MC 서장훈은 "예전에 저 집 놀러갔다가 충격을 받았다"며 "너무 좋아서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 싶더라"라고 부러워했다.

이에 스페셜 MC로 함께한 배우 윤유선이 "연수 같은 여자 만나라"라며 농담하자 서장훈은 "혼자라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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