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공공부문에 '초거대AI 서비스' 선례 만든다](https://thumb.mt.co.kr/06/2023/07/2023070311034330591_1.jpg/dims/optimize/)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과 공공기관·지자체 등이 초거대AI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를 개발·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교육 및 초거대AI 플랫폼 이용을 지원하는 '종합지원형' △공공부문 수요 기반의 선도적인 초거대AI 기반 서비스 활용사례를 창출하는 '수요연계형' 등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20억원 규모로 공모를 실시해 왔다.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지자체는 컨설팅·교육을 통해 문서 요약·작성 등 초거대 AI의 주요 기능을 업무에 접목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급기업 플랫폼을 통해 기능을 경험·적용한다. 중소·스타트업은 초거대AI 모델과 API, 개발도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향후 활용 상황·성과 등을 고려해 기업·기관별 지원 금액을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한 초거대AI 기반 서비스를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자유롭게 구매·구독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몰 등록도 유도할 계획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초거대AI를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초거대AI 기술 및 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공공과 민간이 초거대AI를 자유롭게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혁신서비스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