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SH공사 본부 앞에 취재진들이 모여 있다. 2021.4.23/뉴스1](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3019264413020_1.jpg/dims/optimize/)
SH공사는 2일 세곡, 내곡, 항동, 오금, 고덕강일 등 26개 단지의 준공원가 공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양이익은 분양가에서 분양원가(택지비+건축비)를 제외해 산출한 것으로, 분양가에서 분양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19.4%라는 의미다.
SH공사는 이들 분석 사례를 바탕으로 수도권 주요 택지개발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주택공사(iH)의 분양이익을 추정한 결과도 공개했다.
iH는 2018년 공급한 검단A단지에서 16.5%의 분양이익을 거둬 3개 기관 중 두번째로 분양이익 비율이 높았다.
GH는 2013~2018년 공급한 위례AA, 위례AB, 다산진건 A, B, C, D, E, 동탄A 등 8개 단지에서 평균 12.4% 분양이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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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 공급 시, 호당 분양이익을 기관별로 보면 LH는 1억7000만원, SH는 7200만원, iH는 4800만원, GH는 3500만원을 얻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