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경북 영양군수./사진제공=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가 30일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군정 목표인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또 지난 1년간 농업환경 조성과 쾌적한 정주 여건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주요 성과 사업은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경감 △농민수당 지급 △영양군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등이 있다.
관광 콘텐츠 사업으로 △영양 자작나무숲 관광지 명품화 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 에코촌 조성사업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관광코스로 재편했다.
특히 2022년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연 매출 30억원을 올렸고, 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영양 산나물축제는 12만명의 방문객 수에 힘입어 2023경북 최우수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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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군청사./사진제공=영양군
주거와 영농환경에서는 군민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부리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조성사업, 동부천 도심구간 정비사업을 통해 최상의 주거만족도를 구현하기로했다.
이와 함께 화매지구 농촌용수체계 재편사업과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 엽채류 간이 집하장 신축, 남부권 농촌일자리센터 건립을 추진해 안정적 영농환경도 조성키로 했다.
오도창 군수는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과 동서철도망 구축·국도 31호선 영양진입구간 터널화사업으로 교통망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이 해결됐고,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자작나무 숲체원 유치·장구메기습지 보호습지 지정 등을 통해 영양을 생태관광의 메카로 도약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말했다.
그러면서 "민선 8기 남은 3년 동안 영양군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사진제공=영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