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패스포트' 가입자 50만명 돌파 "2년간 43만원 혜택"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3.06.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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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카/사진=쏘카


쏘카 (21,000원 ▲250 +1.20%)는 모빌리티 업계 최초 멤버십 '패스포트'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패스포트는 쏘카의 다양한 서비스 이용시 적립·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이다. 지난 2년간 패스포트 회원은 평균 39만8000원의 할인혜택과 3만3000원의 크레딧을 적립 받았다. 연간 멤버십비의 14배 이상의 할인과 적립혜택을 누렸다는 설명이다.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회원은 2년간 △대여료 1650만원 할인 △115만 크레딧 적립 등 총 1800만원 상당을 절약했다.



패스포트 회원은 연평균 쏘카를 18회 대여하고 총 240시간 가량 이용했다. 일반 회원(연간 4회 대여, 48시간 이용) 대비 4.5배 이상 쏘카를 자주 이용한 셈이다. 또 쏘카스테이, KTX묶음상품, 쏘카플랜 등의 다양한 신규 서비스 이용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쏘카는 록인(lock-in)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멤버십 이용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패스포트는 고객 입장에서 쏘카를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상품"이라며 "국내 3400만명의 운전면허 소지자 모두가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할인·적립 혜택 외에도 쏘카스테이를 포함해 KTX묶음상품, 전기자전거 일레클, 모두의주차장 등의 혜택을 추가해 이동 전반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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