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세계 최초 듀얼 OLED 스크린 탑재한 '요가북 9i' 출시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3.06.28 10:48
글자크기
사진제공=한국레노버사진제공=한국레노버


한국레노버는 28일 세계 최초 전면 OLED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북 9i'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요가북 9i는 지난 1월 CES 2023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13.3인치, 퓨어사이트 OLED 디스플레이가 양면에 탑재됐다.



화면 두 개를 펼쳐서 한 쪽에는 작업용 화면을, 한 쪽에는 스크린 키보드를 띄워 기존 노트북처럼 쓸 수 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면 가로나 세로로 돌려 별도 모니터처럼 이용 가능하다.

요가북 9i에는 1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했다.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바워스앤윌킨스 회전식 사운드바와 돌비 애트모스 오디오가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한다.



또 최신 인텔 Evo(이보) 플랫폼에 추가된 '인텔 유니슨'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PC를 간편하게 연동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SW(소프트웨어)인 '레노버 AI 엔진+'는 사용자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킨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가 터치 디스플레이를 보호한다. 화면 가상 키보드 사용시 AI 기반으로 터치를 감지하는 MCU가 내장돼 실제와 유사한 타건감을 구현한다.

구매자들은 3년 간 △365일 실시간 전문 엔지니어 관리 △하드웨어 수리 발생시 퀵, 택배 배송 △연 1회 PC 정기 점검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고객 과실로 제품이 파손된 경우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우발적 손상 보장' 서비스 역시 최대 3년간 적용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