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자갈치시장에서 상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이를 위해 부산시 등은 지난 26일 자갈치시장에서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수산물 안전관리 지원, 소비 촉진 등 현안 총력 대응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시는 해수·수산물 안전관리 관련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과학적·객관적 정보 제공과 소통으로 시민 불안 해소, 지역 경제피해 최소화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공공 배달앱 '동백통'을 통해 '부산 우수 수산물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특가행사는 물론 오는 30일부터 7월2일까지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연계한 부산시 수산특별전 행사도 개최한다.
안병윤 행정부시장은 "요즘 수산물 가격 상승과 함께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우려가 크다"라며 "대시민 캠페인,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전통시장 릴레이 특가 행사 등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에 기반한 정보 제공과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통이력 관리, 원산지표시 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