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데이터의 ESG 경영 컨설턴트 지원 서비스개발 킥오프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비즈데이터
이러한 상황에서 ESG 경영에서 소외된 중소기업 대상의 보편적 경영지원서비스 개발도구 개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식서비스 R&D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비즈데이터는 밝혔다. 본 과제는 ㈜비즈데이터를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코데이터솔루션, 충남테크노파크가 참여 기관으로 함께하는 기술개발사업으로 2025년 말까지 진행된다. 비즈데이터는 본 사업이 △ESG 지표 개발 및 지식베이스 구축, △통합플랫폼 개발 및 운영, △ESG 플랫폼 사업화, △실증 사업을 거쳐서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특히, 주관기관인 ㈜비즈데이터는 앞으로 현재 제공하고 있는 공공기관 대상의 대시보드 서비스에 ESG 서비스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회계법인, 컨설팅법인 등 지식서비스회사가 원활하게 ES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개발목표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EU 등의 선진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사업 경쟁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비즈데이터의 김태진 대표는 "본 R&D의 결과물은 IT서비스회사나 중소기업이 직접 사용한다기보다는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컨설턴트 혹은 컨설팅서비스회사의 ESG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연구 및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즉,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개발하게 될 탄소배출 산정 시뮬레이터 등 여러 연구결과물들은 직간접적으로 ESG 컨설팅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연구기간 중에 개발되는 결과물의 실증도 같이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는 것이다.
원활하게 연구개발이 진행된다면, ESG와 관련된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어려움 해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R&D결과물이 국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ESG 경영지원 및 진단도구로써 활용되어 새롭게 무역장벽화 하고 있는 글로벌 ESG 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가 달성된다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지원하는 도구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신뢰도 제고 및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