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세라핀X임영웅 광고/사진출처=덴티스
덴티스는 치과 치료 장비, 소모품 업체로 2005년 설립됐다. 치과 치료에 필요한 장비와 소모품들을 솔루션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3% 증가한 869억원, 영업이익은 1009.6% 늘어난 52억원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덴티스가 자회사 디오코, 티에네스를 통해 자체 개발한 투명 교정 플랫폼 'SERAFIN'(세라핀)에 주목했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제작 기간과 배송 기간이 짧은 점, 토탈 솔루션 패키지로 다른 제품들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음 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침투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는 "덴티스의 투명 교정 장치 생산 능력은 연간 40억원 규모"라며 "현재 진행 중인 증설 완료 시 60억원까지 생산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면 신흥국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임플란트와 투명 교정을 모두 갖춘 토탈 솔루션 패키지로 시장 침투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