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시퀀싱 레이어 표준 만든다" 라디우스, 170만달러 투자유치](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2310074559968_1.jpg/dims/optimize/)
투자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주도하고 수퍼스크립트, 람다클래스, 크립토닷컴이 참여했다. 시퀀싱 레이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자에게 효용성이 높은 블록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울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거래 시 검열 또는 조작 등 거래 중간자가 개입할 수 있는 문제(Miner Extractable Value, MEV)를 자체 개발한 영지식 증명 알고리즘인 PDVE(Practical Verifiable Delay Encryption)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라디우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공유 시퀀싱 레이어를 더욱 고도화하고 롤업과 서비스형 롤업(RaaS, Rollup as a Service) 제공사와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박지훈 라디우스 대표는 "롤업의 수익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유해한 MEV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고 신뢰 비용이 필요 없는 공유 시퀀싱 레이어의 표준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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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라디우스의 기술은 '시퀀싱의 중앙화로 인한 MEV'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시퀀싱 레이어"라며 "블록체인의 고질적 문제인 확정성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문제를 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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