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경제미디어 머니투데이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해주는 AI(인공지능) 휴먼(인간형 AI)가 나왔다.
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 (21,200원 ▼100 -0.47%)가 개발한 두 번째 AI 휴먼 '이규리'(활동명 '큐리')는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최근 데뷔를 성공리에 마쳤다. 머니투데이는 이스트소프트와 '이규리'의 프로그램 출연을 위한 본계약까지 체결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최초의 AI휴먼 '김이소'에 이어 '이규리'를 두 번째 AI휴먼으로 개발해냈다. '김이소'는 사내 활동 및 AI 홈트레이닝 앱 서비스 '하우핏' 등에서 필라테스, 요가 강사와 같은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AI휴먼 등 버추얼(가상) 휴먼 시장은 2030년까지 5275억8000만달러(약 686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트소프트는 AI휴먼 산업 내 자체 IP(지적재산권)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해 AI휴먼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매출과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본부장은 "자체 IP(지적재산권) 확보는 AI휴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IP 개발은 물론 육성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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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AI휴먼 '이규리'(활동명 큐리)의 사진 / 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