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 上!" 파나진, HLB 피인수 소식에 연일 강세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3.06.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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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유전자 진단제품 개발 판매업체인 파나진 (4,135원 ▼35 -0.84%)이 연일 강세다.

23일 오전 9시8분 파나진은 전 거래일보다 530원(9.15%)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과 22일 파나진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 파나진은 HLB (101,000원 ▼4,600 -4.36%)를 주축으로 HLB바이오스텝, HLB테라퓨틱스, HLB이노베이션, H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HLB컨소시엄에 3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HLB도 장 마감 후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통해 파나진을 인수한다는 사실을 공시했다.

파나진은 지난해 유한양행 (71,600원 ▲100 +0.14%)과 파트너십을 통해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에 대한 동반 진단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다.



HLB그룹 투자와 인수합병(M&A)을 총괄하는 임창윤 부회장은 "M&A는 기술, 인력, 자본을 잘 통합해 가치를 높여 나가는 방식"이라며 "축적된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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