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열연사업 인적분할 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3.06.23 09:23
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이 출범 후 첫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동국제강은 대졸신입·주니어·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류 접수는 내달 5일까지며 접수 기간 내 온라인 PI 검사를 마쳐야 지원이 가능하다. 송원장학생은 지원 시 우대한다.
주니어사원은 동국제강만의 인재 선발 제도다. 대학교 4학년 1학기 재학생을 상대로 진행하는 채용이다. 일반 기업의 인턴제도와 달리 졸업과 동시에 100% 채용이 보장된다. 선발된 인재는 월 4회 출근 일자를 지정해 출근하고, 매달 소정의 학업비를 지원받는다.
대졸 신입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기획 △인사 △총무 △홍보 △ESG기획관리 △봉강영업 △형강영업 △후판유통영업 △후판실수요영업 등 8개 분야를 채용한다. 인천사업장은 인사행정·보건 2개 분야를, 포항사업장은 인사총무·안전·연구지원 3개 분야를, 당진사업장은 생산 분야 신입사원을 각각 모집한다.
재학생 주니어사원은 서울 본사에서 마케팅·자금운용, 조달·회계, 공시 등 3개 직무가 대상이다. 인천사업장에서는 생산·품질 2개 분야, 포항사업장은 제강·형강생산 2개 분야 등이다. 경력사원은 인천공장 안전 직무에만 해당된다. 합격자 발표는 8월 중순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세 정보는 동국제강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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