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 오피스 '소마'(Soma)의 프롭테크타워 5층 더퍼블릭자산운용 가상 오피스 전경 /사진제공=더퍼블릭자산운용
이날 더퍼블릭자산운용은 전날부터 원격근무를 도입해 임직원은 직무에 따라 소정의 기준을 갖출 경우 원하는 위치에서 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더퍼블릭자산운용은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개발한 글로벌 가상 오피스 '소마'(Soma)의 프롭테크타워 5층에 정원 60명 규모로 입주한다.
아울러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의 멤버십 프로그램 '올액세스'도 지원한다. 위워크 올액세스는 전세계 위워크 지점의 핫 데스크, 미팅룸 등을 주7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월간 멤버십이다.
더퍼블릭자산운용은 '장기 성장주에는 국경이 없다' 모토 아래 원격근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더퍼블릭자산운용은 지난 7년간 수익률 115%를 기록해 비교지수인 MSCI ACWI를 83% 초과하며 오랜 기간 해외투자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여왔다. 올해 들어선 연초 대비 수익률 17%를 기록해 같은 기간 비교지수를 5%포인트 앞섰다.
특히 소개팅 애플리케이션 기업 '매치 그룹'과 음식배달업체 '메이투안'도 더퍼블릭자산운용 해외 체류 조사역의 경험에서 발굴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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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는 "투자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시장 참여자와 다른 시각에서 투자하는 것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를 것이 없지만 물리적 거리가 있는 곳에 상주하다 보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빈도가 현지 투자자에 비해 적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운용본부원의 현지 체류 등을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