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춘천지역 '응급처치 교육 전문기관' 선정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6.2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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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성심대 BLS교육센터가 춘천지역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림성심대 한림성심대 BLS교육센터가 춘천지역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한림성심대


한림성심대학교 BLS(심폐소생술전문교육)교육센터는 최근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의 응급처치 교육 위탁 전문기관으로 선정돼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림성심대는 오는 12월까지 춘천시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홍천군, 인제군 등 춘천지역 학교 교직원 7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교직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명의의 수료증도 발급한다.



이봉숙 BLS교육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 BLS교육센터는 2009년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로부터 BLS Training Site로 지정받았다. 이후 매년 300명 이상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전문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2 Bast BLS Training Site'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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