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응시자 20대초반 가장많아…평균성적은 20대후반이 최고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3.06.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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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영어능력 평가시험 토익(TOEIC)에서 응시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린 영어능력 평가시험 토익(TOEIC)에서 응시생들이 고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전 세계 토익 응시자 중 토익 평균 성적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6~30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령대 평균 점수는 664점이다.

22일 YBM 산하 한국토익위원회에 따르면 26~30세에 이어 △31~35세(644점) △21~25세(620점) △46세 이상(616점) △36~40세(614점) △41~45세(607점) △20세 이하(527점) 순으로 평균 점수가 높았다.



응시자들은 연령대별로 △21~25세(44.1%) △20세 이하(20.6%) △26~30세(14.9%) 순으로 많았다. 전체 응시자 10명 중 8명은 10~20대였고, 10~20대 중에도 20대 초반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51.2%)이 여성(48.8%)보다 다소 많았다. 반면 평균 성적은 여성(621점)이 남성(597점)보다 높아 대조를 이뤘다.



토익 응시자들에게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언어의 영역을 물어본 결과 '읽기'와 '듣기'가 각각 34.4%, 20.1%로 가장 많이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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