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촬영 중 기절…"김선영에 따귀 맞아" 무슨 일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3.06.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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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2023.06.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배우 이병헌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2023.06.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병헌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동료 배우 김선영에게 따귀를 맞다 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서 김선영과 얽힌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병헌은 자신과 함께 연기하며 큰 에너지를 느꼈다는 김선영의 말에 "저도 에너지를 느낀 적이 있다. 김선영씨한테 따귀를 맞는 장면이 있는데 30년 넘게 연기하면서 처음 맞아본 세기였다. 발차기보다 셌다"고 고백했다.



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2023.06.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이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재난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2023.06.2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어 "1초 정도 기절했다. 순간 기절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생각했다. 꿋꿋하게 견뎠는데 아마 정신이 나가 표정 변화도 없을 것"이라며 "너무 리얼해 바로 오케이가 나겠다 싶었는데 감독님이 '안 때리고 안 맞아도 되는 앵글이었다'고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물이다.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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