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창업 부트캠프 졸업한 우수팀 5곳에 시드투자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3.06.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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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의 창업 부트캠프 '창' 우수팀/사진=팀스파르타팀스파르타의 창업 부트캠프 '창' 우수팀/사진=팀스파르타


에듀테크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직장인 창업 부트캠프를 통해 배출한 5개 우수팀에 대해 시드투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교육에서 나아가 액셀러레이팅까지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팀스파르타가 운영하는 부트캠프 '창'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팀 빌딩부터 네트워킹 서비스, 실전 창업 강의 등의 창업 기초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5개 기수를 운영했고 누적 지원자 수는 8000명, 누적 지원 팀은 121개를 기록했다.



부트캠프 배출팀에 투자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버스 화상 영어 회화 플랫폼 '옹알' 운영사 저스트세이잇, 구독형 퍼스널트레이닝(PT)·식단관리 솔루션 '아르마딜로'를 운영하는 3PC 등 5개팀이 선정됐다.

우수팀에게는 팀스파르타 본사 사무실에 입주할 수 있는 권한과 멘토링·개발자 인력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AWS' 등의 파트너사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KB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 매쉬업엔젤스, 퓨처플레이 등 파트너 벤처캐피탈(VC) 6곳을 통한 후속 투자도 연계지원 된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인생을 걸고 창업에 뜻을 두신 분들이 많은 만큼 초기 창업 성공의 근간이 되는 팀 구성부터 창업 기본 교육과 인사이트 제공, 투자 결정까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창'을 운영하고 있다"며 "양질의 교육으로 양성된 역량있는 인재 풀이 모인 기업이라는 인식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예비 창업가 커뮤니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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