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초기창업패키지 DU-ni 네트워킹 행사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3.06.20 14:36
동아대 창업지원단의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DU-ni 네트워킹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동아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9일 부산 호텔농심 에메랄드홀에서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DU-ni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업기업 간 정보교류와 사업 구체화 방향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23개사 대표와 주관·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선배 사업가인 권영철 젠픽스 대표는 브랜딩과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권 대표는 동남권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단디벤처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이어 서형준 부산지식재산센터 연구원이 초기 창업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와 인식 제고를 위한 연계 사업을 소개했다.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바이오헬스'와 '미래 에너지', '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산업 분야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동아대기술지주㈜와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부산대기술지주㈜, ㈜시리즈벤처스, ㈜티랩, 드림벤처스(유), ㈜스마트파머 등 7개 기관에서 1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최정주 동아대 창업지원단장은 "동남권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업 문화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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