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현 AWS 디지털 세그먼트 영업 총괄이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K-클라우드·AI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AWS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에 설치된 산불감시 AI 시스템 '파이어스카우트'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카메라에 연기가 감지되는 즉시 해당 위치를 최소의 오차 범위 내로 파악, 대응인력에 알림을 전송하는 AI기반 시스템으로 세계 최초 산불감시 AI시스템으로 꼽힌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 역시 클라우드 전환 이후 회사의 성장세가 본격화된 경험을 소개했다. 비전문가도 쉽게 디자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 SaaS 솔루션을 만드는 이 회사는 초기에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영업을 시작한 후 회원수가 10만명에 이르는 시기 심각한 인프라 병목현상에 시달렸다.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잉카엔트웍스의 남재민 이사도 AWS의 ISV(독립소프트웨어벤더)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던 사례를 소개했다. 기존 온프레미스 솔루션 사업에서 AWS에서의 SaaS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 성공적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한 것.
또 AWS 영업팀과 영업기회를 공유하는 등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 해외 현지 전문가 없이도 해외시장을 뚫을 수 있었던 동시에 해외 고객향 매출도 달성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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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현 AWS 디지털 세그먼트 총괄은 "AI 발달로 소프트웨어가 산업혁신 원동력이 되고 SaaS화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며 "며 "AWS는 고객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맞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성공·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소프트웨어 회사가 진정한 SaaS 비즈니스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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