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이 2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K-클라우드·AI 프런티어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핵심 역할과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1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머니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KOSA(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후원한 'K클라우드·AI프런티어 컨퍼런스'가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MS(마이크로소프트), 메가존클라우드, CJ올리브네트웍스, AWS(아마존웹서비스), 안랩, SK쉴더스, NHN두레이, LG CNS, 영림원소프트랩, 클라이온(이상 가나다순) 등 클라우드와 AI 분야 대표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는 공공·금융을 비롯해 의료·교육·통신·유통·IT 등 민간 주요 산업계의 IT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클라우드 기반 DX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11월 챗GPT를 시작으로 올 들어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기업용 솔루션과 결합해 고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1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도 AI 열풍을 타고 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