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사진=인천시 제공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현금 없는 버스 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현금 없는 버스는 현재 20개 노선, 247대다. 이를 준공영제 50%에 해당하는 111개 노선, 951대로 늘린다.
승객의 현금승차 비율은 2021년 2.2%에서 지난해 1.68%로 감소했지만 현금요금함 유지관리 비용은 연간 3억6000만원에 달한다. 또 2009년 도입한 현금요금함 교체시기가 도래해 약 85억6000만원의 교체 비용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금 없는 버스 확대시행 및 현금 대체 탑승방안을 담은 홍보물을 정류소 및 차량에 부착하고 버스 내부 안내방송 및 외부 발광 다이오드(LED) 전광판에 표출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