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20일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김선호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귀공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김선호는 '귀공자' 캐스팅 비화 및 자신의 롤모델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 입장에서는) '이 얼굴은 누아르가 아닌 것 같은데' 했는데, 이번에도 추천하길래 '그래, 얼굴이나 한번 보자' 했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50년 뒤 어떤 배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하느냐는 물음엔 "계속 연기하는 사람이면 좋겠다.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람으로서는 그냥 재미있는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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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선호가 출연하는 영화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 분)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