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플랜잇, 여름 가전 '무빙에어컨·제빙기' 한국 시장 첫 출시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3.06.19 18:03
글자크기
플랜잇이 출시하는 무빙에어컨 '에어소닉'(사진 왼쪽)과 다용도 제빙기 '프로즌'/사진제공=플랜잇플랜잇이 출시하는 무빙에어컨 '에어소닉'(사진 왼쪽)과 다용도 제빙기 '프로즌'/사진제공=플랜잇


영국 감성가전 브랜드 플랜잇(플랜잇코리아, 대표 엄태훈)이 홈카페, 홈키친 등 주방가전에 이어 여름 계절 가전 무빙에어컨 '에어소닉'(PAC-9000W)과 다용도 제빙기 '프로즌'(PIC-N515W)을 오는 23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홈 카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등 홈카페 및 주방 가전을 주로 출시해 왔던 영국 플랜잇은 무빙에어컨과 제빙기 등 계절 가전을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내놨다.



업체 측은 "플랜잇 가전은 항상 '디자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면서 "무빙에어컨 '에어소닉'도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에어소닉은 바닥 부분에 바퀴를 장착, 이동이 자유롭다. 실외기 역할의 공조 덕트를 제품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플랫잇 측은 "가정용 제품답게 저소음으로 출시됐다"면서 "집뿐 아니라 사무실과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풍향, 풍속 등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함께 출시할 제빙기 '프로즌'은 얼음을 제조해 주는 가정용 제품이다. 업체 측은 "냉장고 및 정수기 얼음은 불편하거나 제빙 능력이 낮다"면서 "여름철은 얼음 소비량이 많기 때문에 시즌성 가전으로 프로즌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플랜잇 관계자는 "그동안 커피머신이나 전자레인지 등의 제품을 주력으로 출시했으나 올해부터 시즌 상품 출시를 본격화하고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겨울 또한 시즌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