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지놈이 발표한 THE GLOBAL STARTUP ECOSYSTEM REPORT 2023](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1915272497861_1.jpg/dims/optimize/)
19일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지놈이 발표한 '2023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창업생태계는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역대최고 순위인 10위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순위가 10단계 오른 싱가포르(8위)와 2년 연속 11위를 유지한 워싱턴 D.C에게 밀렸다.
1위는 미국 실리콘밸리가 차지했다. 보고서 작성 이후 13년년째 1위다. 이어 뉴욕과 런던이 공동 2위였다. 4위 로스엔젤레스, 5위 텔아비브, 6위 보스턴, 7위 베이징, 8위 싱가폴, 9위 상하이, 10위 시애틀, 11워 워싱턴DC 순이었다.
지난해 평가보다 가장 많이 점수가 낮아진 지표는 '시장접근성(5점→1점)'과 '투자(9점→8점)'다. 시장접근성은 세부적으로 현지 시장규모, 시장 주도기업 수, 시장 품질 등을 통해 평가받는다. 스타트업지놈은 현지 시장규모를 GDP(국내총생산) 규모로, 시장 주도기업 수는 GDP 대비 유니콘기업 숫자로, 시장 품질은 지식재산의 사업화 정도로 평가한다.
!["10위→12위" 내려간 서울 창업생태계 순위, 문제는 바로 '이것'](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1915272497861_2.jpg/dims/optimize/)
스타트업지놈은 서울의 강점으로 △AI·빅데이터 △바이오·헬스케어(생활과학) △제조·로보틱스 영역을 꼽으면서 교육받은 인재, 혁신적인 과학·기술 클러스터, 높은 동아시아 시장 접근성을 꼽았다. 스타트업지놈은 "한국에는 삼성과 LG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있다"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발하게 발전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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