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법승,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3.06.19 16:42
법무법인 법승은 지난 15일 서울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승우 대표변호사(사진 왼쪽)/사진제공=법무법인 법승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학부모, 교환학생 등과 관련한 법무 상담 및 교육 등 상대방이 요청한 사항 적극 지원 △공동 교육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적극 지원 △기타 상호 공동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이승우 법무법인 법승 대표변호사는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다양한 교육문제 해결에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다문화 교육의 일반화와 보편화를 위한 노력을 주도해왔다. 이러한 부분이 다문화 시대를 준비하면서 사회의 통합과 안정을 위해 법승과 법승 외사팀에서 추진해오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가정통신문 강의(법률지원 포함) 등과 관련된 일련의 사업들과도 그 뜻을 같이한다고 보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사회가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안정적인 다문화 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법률과 관련된 탐색 능력과 새로운 제도 변경을 위한 제언 등을 통해 법승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서 다문화교육연구원의 선도적 역할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식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장은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이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양 기관이 공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다양한 협력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법승은 △체류 외국인, 다문화가정 돕는 통역요원 법률교육 실시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한 강의·법률지원 △천안시 '주거안정 꿈자람' 사업 지원 약정 등 다각도의 사회적 기여 행보로 로펌의 입지를 확장 중이다.
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은 △유·초등 이중 언어 강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유·초·중등 이중 언어 강사 연수 △다문화학급 운영 교사 대상 연수 △다문화,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 강의 운영 △교환학생을 위한 한국어강좌 개설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브릿지 사업 △다문화가정 자녀 입학 안내자료 제공 등에 앞장서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