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투자신탁운용](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1908401673673_1.jpg/dims/optimize/)
만기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편입한 채권의 만기 시점에 자동 청산된다. 청산 시점은 상품명에 표기된 숫자를 통해 알 수 있다.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2025년 6월,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2026년 6월인 셈이다.
같은 날 상장하는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의 비교지수는 'KIS 크레딧 2606 만기형(AA-이상) 총수익지수'다. 해당 지수는 2026년 5월부터 2026년 7월 만기인 채권 110종목으로 구성됐다. KIS자산평가에 따르면 해당 지수의 목표 만기수익률과 듀레이션은 각각 4.25%와 2.82년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만기채권형 ETF 상품은 각 만기 대상 채권 편입을 통해 단일 채권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기 시점까지 보유 시 원금과 이자수익을 수령할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리 하락 시 만기 이전 매도를 통해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고, 반대로 금리가 상승해 채권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만기 보유를 통해 원리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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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와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모두 연금계좌에서 최대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