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덥다 더워' 올해 첫 폭염주의보…대구·광주 최고 34도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23.06.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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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관광안내소 앞 바닥분수를 지나는 시민들이 양산을 펼쳐 뙤약볕을 피하고 있다. 2023.6.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올여름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7일 대구 중구 동성로관광안내소 앞 바닥분수를 지나는 시민들이 양산을 펼쳐 뙤약볕을 피하고 있다. 2023.6.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와 대구 등 내륙 곳곳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원도 홍천 평지·춘천, 전라북도 완주, 광주, 전라남도 담양, 대구, 경상북도 구미·영천·군위·칠곡·김천·상주·의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4도다. 대전 33도, 광주·대구 34도, 울산 32도 등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불볕더위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폭염주의보 발령지는 늘어나겠다. 더위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우리나라로 접근해오는 저기압 때문에 오는 20일부터 전국이 흐려지고 비가 내리면서 누그러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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