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시는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농어업인과 단체를 발굴 시상해왔다.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지난 98년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시작됐으며, 144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37명의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지난해에는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축협, 과수,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8월 18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추려 평택시장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자에게는 △내년도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 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수상 후 다음 해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 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수상에 따른 특전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농협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새로운 농어업을 실현한 신지식 농어업인 및 NH농협에서 추진하는 새 농민상 수상자 등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