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서지21 (400원 ▼4 -0.99%)의 자회사 '엑서지솔루션스'가 미국 현지 파트너(Global Sourcing USA, GSU)와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에 공동 참여해 미국 '포르템테크놀로지스' 제품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엑서지솔루션스는 포르템테크놀로지스와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구성해 제품 소개에 나선다. 전시회 첫 날인 21일에는 엑서지솔루션스 주최로 'AI 방산 비즈니스 컨퍼런스' 개최도 예정돼 있다. 언론사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 방어 시스템과 AI 보안 시스템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포르템 측 존 그륀(Jon Gruen) 대표이사와 매그너스 월마크(Magnus Wallmark) 부사장이 컨퍼런스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엑서지솔루션스 관계자는 "안티드론 기술은 방산업계 차원에서도 불법 촬영 및 도청 위험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시급하게 도입해야 하는 당면 과제"라며 "미국 최고의 항공 보안 전문업체 포르템테크놀로지스와 협업을 준비해왔고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안티드론 및 AI 방산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