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6.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경찰 등 관계 기관에 테러 위험 외국인을 제보하고 증거수집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본국으로 돌아갈 시 신변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로 2019년 11월 체류자격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A씨에 대한 체류 연장은 2021년 7월 불허됐다. 향후 신변 위협에 대한 구체적인 입증을 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A씨가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한 장관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공공의 안전 등 국익에 대한 기여를 외국인의 체류 자격 결정에 충분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